이원성 제36대 경기도체육회장 당선인은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남의 자리를 갖고 경기체육에 대한 철학과 방향을 공유했다.

지난 12월 2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이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 이관된 사업의 도체육회 재이관 등 경기도체육회 정상화를 당부했다.

또 경기도북부스포츠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기도체육회 북부사업소 설치 및 대안학교 운영, 경기도에서의 주요 국제대회 유치 등을 중점적으로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도 종목단체 회장, 시군체육회 회장단과의 도지사 정담회 개최,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 경기도지사 초청 정담회 등을 건의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