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박승원 광명시장과 민간기관·단체 대표들이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2023.1.4 /광명시 제공

광명시와 민간기관·단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생활업종 관련 기관(업체), 직능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기독교연합회, 광명시불교연합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지부,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장애인단체연합회, 대한미용사회광명시지부, 광명시약사회, 광명시학원연합회, 바로고(BAROGO) 광명지사 등 9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市, 9개 기관·단체와 협약 간담회
명예공무원 '광명수호 1004' 독려


이날 협약을 통해 민간기관·단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는 발굴된 대상자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광명수호1004' 참여를 독려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명시 복지안전망 7단계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민간 기관·단체와의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시는 의뢰된 위기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