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늦은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릴 예정이다. 강수 집중 시간대는 수도권의 경우 6일 밤이 될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부터 7일까지 진눈깨비 형태의 눈과 비가 전국에 내린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가 3~8㎝, 경기북서부는 1~5㎝, 인천과 경기남서부는 1㎝ 내외다. 그치는 것도 내릴 때와 같은 순서다. 7일 새벽과 오전 사이 서쪽지역부터 눈과 비가 멎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동량이 많은 금요일 퇴근 시간대와 주말 아침에 눈과 비가 내리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