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과 인천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가 2023년 도약을 위한 조직 재정비를 완료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신규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기존의 우수선수와 재계약을 마무리하면서 2023년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청, 복싱 최도현 등 새선수 영입
시체육회, 이적 최소·31명 재계약
인천시체육회는 신규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기존의 우수선수와 재계약을 마무리하면서 2023년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청, 복싱 최도현 등 새선수 영입
시체육회, 이적 최소·31명 재계약
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선 복싱의 최도현, 사이클의 김근우, 수영(경영)의 이창훈과 황보준헌, 체조의 고예닮, 핸드볼의 이효진과 차서연 등이 인천시청 유니폼을 새롭게 입었다. 또한, 수영(다이빙)의 조은지, 체조의 배가람, 카누의 장상원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재임용되면서 올해도 인천을 대표해서 전국 무대에 출전한다.
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또한 우수선수들의 타 시·도 이적을 최소화하면서 우수선수 32명 중 31명과 재계약했다. 이들 중 세팍타크로의 배한울, 전규미, 위지선을 비롯해 지난해 근대5종 월드컵 3차 대회 혼성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국내 최정상 김승진 플레잉코치 등의 활약을 올해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로써 올해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12개 종목 15개 팀, 지도자 14명, 선수 89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는 10개 종목 11개 팀, 지도자 11명, 선수 79명으로 운영된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시청 및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선수 모두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인천 스포츠 위상 제고를 위해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