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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가 설 연휴 함백산추모공원 방문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함백산추모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21~24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시 등 6개 지자체가 함께 조성한 종합장사시설로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이 설치돼 있다.

9~20일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통해 진행
실외 자연장지·유택동산은 예약 없이 방문


함백산추모공원은 설 연휴 화장장 및 봉안당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할 예정이지만 실내 봉안당의 경우 안치율 30% 이상으로, 추모객 및 교통 혼잡이 예상돼 설 연휴 1회 600명, 1일 총 10회 6천명 방문객을 사전 예약제로 맞이한다.

설 연휴 실내 봉안당(봉안시설) 방문을 위한 사전 예약은 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실외 자연장지(수목장 및 잔디장)와 유택동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함백산추모공원(031-240-920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