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IT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2023'에 참석해 광주과학기술원, 메타버스 인공지능 및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업들과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광주과기원과 디지털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플레이투큐어와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를 서비스하고 있는 한컴프론티스,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 한컴케어링크가 참여했다.
박건수 한국공대 총장은 "이번 CES 2023 참관 중에 추진된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2022년에 설치한 한국공대 SW대학과 2023년 신설학과인 인공지능학과의 교육 커리큘럼과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취업지원 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당 기업들과 함께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며 "한국공대 SW대학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탐색해 대학의 비전인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선도할 공학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