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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열흘 앞둔 12일 오전 수원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택배를 분류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6일까지를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2023.1.12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