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경기, 서울, 강원 일원에서 종목별 분산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 선수단의 규모가 총 771명(선수 606명, 임원 165명)으로 확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최대 규모다.

경기도체육회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남자 선수 359명, 여자 선수 247명 등을 포함해 771명의 경기도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보다 167명 늘었다.

라이벌 서울은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 732명(선수 558명, 임원 174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했다.

경기도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 20연패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