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시장·박승원)와 광남새마을금고 복지재단(이사장·조용호)은 16일 아이조아 붕붕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아이조아 붕붕카는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사전 예약 신청 후 임산부 전용 벨트 및 영아용 카시트가 설치된 전용 차량을 탑승해 지역내 병·의원 및 관공서 방문 이동 서비스로 1인당 연 10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394가구가 1천777회 운행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도 평균 90%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만족도도 높았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시의 소중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사업이 장기적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광남새마을금고 복지재단 이사장은 "시와 잘 협력하여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