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지난해 인천시 무형문화재 이수(기량) 심사에서 부평두레놀이 교육을 받은 6명이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부평두레놀이는 2015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6명의 이수자를 배출하게 됐다.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부평두레놀이는 부평구 삼산동에 전승되는 두레농악이다. 과거 두레를 짜서 농사일에 신명을 돋우던 농악을 계승한 것이다.
모찌기와 모심기, 김매기 등의 과거 농경활동을 재현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당산에서 제사를 지내는 당산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평두레놀이보존회 윤정순 회장은 "부평두레놀이가 이수자들에 의해 더 널리 전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부평두레놀이' 7년만에 첫 이수자 6명 탄생
부평구 '인천시 무형문화재' 삼산동 전승 농악
입력 2023-01-17 21:14
수정 2023-01-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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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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