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이사장·오익환)은 아인여성병원 구자남 원장, 강규현 기획조정실장, 김선일 마더비문화원 과장이 인천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강규현(산부인과 전문의)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11월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피임 방법, 성병 예방법 등의 성교육을 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차례 관련 강의를 해왔다.
김선일(교육 전문 간호사) 마더비문화원 과장은 예비 엄마부터 예비 학부모까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양육 코칭' 강좌로 나이대별 특성에 따른 육아 강의 프로그램을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아인여성병원은 유니세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 후원, 미혼모 시설 정기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인천 미추홀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교육 전문 간호사가 임신, 생리, 피임 등에 관한 교육과 부모를 위한 다양한 자녀 양육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자남 원장은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이자 여성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성교육, 부모 교육, 취약계층 후원 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