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투수 엄상백이 2023시즌 시작을 앞두고 지난해보다 150% 오른 연봉인상률을 기록하며 팀 내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수원 kt wiz는 재계약 대상자 61명과 2023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엄상백은 2022시즌 8천만 원에서 150% 인상된 2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엄상백은 2022시즌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11승 2패에 2.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2022시즌 불펜에서 kt wiz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했던 투수 김민수는 2억5천만 원에 2023시즌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1억1천500만 원보다 1억3천5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김민수는 2022시즌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76경기에 출전해 5승 4패에 30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90을 찍었다.
이 밖에도 외야수 김민혁은 1억5천만 원에 계약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고 김준태(1억 원)와 오윤석(1억2천만 원)도 억대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수원 kt wiz는 재계약 대상자 61명과 2023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엄상백은 2022시즌 8천만 원에서 150% 인상된 2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엄상백은 2022시즌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11승 2패에 2.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2022시즌 불펜에서 kt wiz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했던 투수 김민수는 2억5천만 원에 2023시즌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1억1천500만 원보다 1억3천5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김민수는 2022시즌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76경기에 출전해 5승 4패에 30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90을 찍었다.
이 밖에도 외야수 김민혁은 1억5천만 원에 계약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고 김준태(1억 원)와 오윤석(1억2천만 원)도 억대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