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을 새롭게 조망하며 18년간 성남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해온 '마티네 콘서트'의 2003년 시즌은 파가니니 등 이탈리아 음악으로 꾸며진다.
성남문화재단은 1일 "2023 마티네 콘서트는 '이탈리아로부터'를 주제로 르네상스 이래 서양음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온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들을 소개한다"며 "2일부터 전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8번째 시즌을 맞은 '마티네 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쉽게 풀어낸 음악 이야기를 소개하며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매년 한 작곡가를 심층 탐구하는 시리즈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021년부터는 국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난 2021년에는 프랑스, 지난해에는 영국의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올해는 '이탈리아로부터'를 주제로 르네상스 이래 서양음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온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들을 소개한다.
르네상스 시대 다성 음악의 대가 팔레스트리나를 시작으로 몬테베르디, 코렐리, 비발디 등의 바로크 작곡가들과 19세기 벨칸토 예술의 상징인 로시니, 파가니니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또 베르디, 푸치니 등의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과 레스피기, 엔니오 모리코네, 니노 로타 등 20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새로운 작품세계도 만날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이 이날 오픈한 2023년 시즌 공연 일정에 따르면 첫 공연은 3월에 펼쳐진다. 주인공은 올해 탄생 210주년을 맞은 '오페라의 제왕' 베르디다.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혜정, 테너 이범주, 바리톤 이동환이 오페라 '리골레토', '나부코',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의 서곡과 주요 아리아들을 선보인다.
이어 5월에는 한국인 최초 2021 영국 그라마폰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되며 유럽 무대에서 먼저 주목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7월에는 한국인 최초 베를린필하모닉 종신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박경민이 파가니니의 그랑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나타 D단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나라, 데이비드 이, 홍석원, 김광현, 이승원, 최수열 등 국내 클래식계를 이끌고 있는 정상급 지휘자들과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디토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등 국내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마티네 콘서트' 공연에 함께한다.
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연간 10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은 2일 오후 2시부터, 일반권은 16일부터 인터파크티켓(ticket.iterpark.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은 각 회당 전석 2만 5천원. 시즌권 구매 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031-783-8000) 및 홈페이지(www.sn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1일 "2023 마티네 콘서트는 '이탈리아로부터'를 주제로 르네상스 이래 서양음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온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들을 소개한다"며 "2일부터 전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8번째 시즌을 맞은 '마티네 콘서트'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쉽게 풀어낸 음악 이야기를 소개하며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매년 한 작곡가를 심층 탐구하는 시리즈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021년부터는 국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난 2021년에는 프랑스, 지난해에는 영국의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올해는 '이탈리아로부터'를 주제로 르네상스 이래 서양음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온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들을 소개한다.
르네상스 시대 다성 음악의 대가 팔레스트리나를 시작으로 몬테베르디, 코렐리, 비발디 등의 바로크 작곡가들과 19세기 벨칸토 예술의 상징인 로시니, 파가니니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또 베르디, 푸치니 등의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과 레스피기, 엔니오 모리코네, 니노 로타 등 20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새로운 작품세계도 만날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이 이날 오픈한 2023년 시즌 공연 일정에 따르면 첫 공연은 3월에 펼쳐진다. 주인공은 올해 탄생 210주년을 맞은 '오페라의 제왕' 베르디다.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혜정, 테너 이범주, 바리톤 이동환이 오페라 '리골레토', '나부코',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의 서곡과 주요 아리아들을 선보인다.
이어 5월에는 한국인 최초 2021 영국 그라마폰 '올해의 음반'으로 선정되며 유럽 무대에서 먼저 주목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7월에는 한국인 최초 베를린필하모닉 종신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박경민이 파가니니의 그랑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나타 D단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18년간 이어져온 대표 브랜드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파가니니 등 다채로운 클래식 소개
또 10월 공연에서는 2년 연속 마티네 콘서트의 진행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그의 음악 친구들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김두민,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가 들려주는 실내악 향연도 만나볼 수 있다.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파가니니 등 다채로운 클래식 소개
이외에도 정나라, 데이비드 이, 홍석원, 김광현, 이승원, 최수열 등 국내 클래식계를 이끌고 있는 정상급 지휘자들과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디토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등 국내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마티네 콘서트' 공연에 함께한다.
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연간 10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은 2일 오후 2시부터, 일반권은 16일부터 인터파크티켓(ticket.iterpark.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은 각 회당 전석 2만 5천원. 시즌권 구매 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031-783-8000) 및 홈페이지(www.sn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