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펜싱팀과 성남시청 펜싱팀이 2023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023시즌을 힘차게 출발했다.
1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시청은 대전도시공사를 41-3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명철, 김동수, 허준, 이영훈으로 구성된 광주시청팀은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크게 앞서나가지 못했지만, 경기 중반 이후 꾸준히 앞서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1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시청은 대전도시공사를 41-3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명철, 김동수, 허준, 이영훈으로 구성된 광주시청팀은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크게 앞서나가지 못했지만, 경기 중반 이후 꾸준히 앞서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같은 날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는 성남시청이 대전광역시청을 45-42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재승, 성현모, 하한솔, 정한길로 이뤄진 성남시청팀은 경기 중반까지 대전광역시청을 큰 점수 차이로 이기며 무난히 승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성남시청 성현모가 대전광역시청 홍동열에게 5-13으로 크게 뒤지며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성남시청 하한솔이 5점을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해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