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지난 2일 '제18회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 시상식을 열고 경인일보 사회교육부 이시은 기자에게 노동영역 취재보도부문상을 수여했다.
이시은 기자는 지난해 HPPK 성남본사 구조조정 투쟁과 SPC 계열사 노동자 사망 사고, 화일약품 중대재해 사망사고 등 지역의 다양한 노동 현안을 발굴·보도해 노동자와 피해자의 시각을 지속적으로 조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시은 기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다양한 노동의제를 발굴하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은 경기지역 민주언론의 가치를 실현한 성과를 거둔 언론인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05년 제정됐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