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가 난방비 폭탄사태를 재난 상황으로 인식, 지원대책 촉구에 나섰다. 시의회는 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부·경기도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난방비 폭등에 따른 지원에 있어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게 세심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의정부시 역시 시민들의 고통경감을 위해 신속한 예비비 투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추경 편성에 나서는 등 모든 행·재정적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2023.2.6 /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