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돌봄연구소2

돌봄노동 관련 시민 연대를 표방하는 '함께돌봄연구소'가 최근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문을 열었다.

김재연 전 국회의원이 대표를 맡은 연구소는 다양한 모습으로 돌봄노동을 주고받는 시민들이 참여해 각자가 생각하는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힘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돌봄이 약한 존재에 대한 시혜와 동정, 또는 하찮고 부담스러운 일로 취급되지 않고 인류가 스스로를 지켜내고 발전시켜올 수 있었던 인간 고유의 능력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