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스, 범죄예방용 얼굴 인식 인공지능 블랙박스 '도어락' 개발

'범죄 예방용' 얼굴 인식 인공지능이 탑재된 블랙박스 '도어락'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리시스 제공

인공지능과 블랙박스 기능을 적용한 '도어락'이 상용화돼 독거노인·사회적 약자 등의 범죄예방용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얼굴·홍채 인식 기술개발 전문회사인 (주)아이리시스(대표·한승은)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과 블랙박스 기능을 접목한 '얼굴 인식 블랙박스 도어락'을 개발해 시판을 시작했다.

모바일 통해 현관문 앞 24시간 모니터링
독거 세대·사회적 약자의 범죄 예방 기대

아이리시스 도어락은 기존 얼굴 인식 도어락 기능뿐 아니라 블랙박스 기능을 추가하는 등 독거 세대 및 사회적 약자의 범죄 예방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가 접근할 경우 비등록자의 사진을 촬영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수시로 현관문 앞 상황을 감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생체정보는 그대로 저장하지 않고 폐기 가능한 코드로 변환해 저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생체정보 노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했다.

한승은 대표는 "모바일을 통해 현관문 앞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면서 "아이리시스 도어락을 사용하면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특히 "각종 범죄로부터 취약한 여성,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새로운 방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홈페이지: www.irisys.co.kr

/이종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