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최근 서로신협과 '2023년 사회적금융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로신협 윤정섭 이사장,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 김재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구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구 지역 사회적기업은 서로신협의 상생협력대출제도를 활용해 2~3%대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로신협 윤정섭 이사장은 "금융기관의 책무는 기업과의 상생"이라며 "사회적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