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이나 양육시설 등에서 지내다 자립 준비를 하는 청년 등을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주)유니트원이 후원금 200만원을 건넸다고 12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인천지역 자립준비청년 2명에게 지원금으로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유니트원, 초록우산재단에 후원금
지원금 100만원씩 2명 전달 예정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이들이다. 매년 전국에 약 2천600명(인천 약 300명)이 시설 등에서 퇴소한다.
자립 준비를 하지 못하고 시설 등에서 나온 이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이나 생계난, 진학포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지원 대상자의 주거 보증금,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유니트원 김남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주)노틈엔티씨는 지난 9일 '인천 아이리더'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인천 아이리더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등이 함께 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학업이나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아동을 선발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주)노틈엔티씨 이승용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데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노틈엔티씨 '인재양성' 정기후원
유치원총연합, 보호대상아동 돕기
이와 함께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는 올해에도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천사캠페인' 후원금을 내기로 했다.
천사캠페인은 보호대상 아동의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자립기금 지원, 시설 아동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등이 함께 하고 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는 2021년부터 유치원 종사자, 아동과 부모 등과 함께 매월 1만~2만원의 후원을 약정해 인천 보호대상아동을 돕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