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향)의 꽃내음 가득한 연주가 울려 펴졌다. 10일 수원시향이 찾아가는 실내악 연주회 아트인사이드 미술관편 '봄을 부르는 미술관'으로 미술관 로비를 메운 300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미술관과 행궁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수원시향의 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와 플루트·클라리넷·오보에·바순·호른으로 구성된 목관 5중주의 연주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이날 첫 번째는 현악 4중주의 연주, 말러의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꽃의 왈츠'로 꾸며졌다. 두 번째로 목관 5중주의 연주, 어브레유의 '티코티코'와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로 이어져 분위기를 달궜다. 여기에 수원시향의 바이올리니스트 유수경의 사회로 악장 중간에 곡 해설이 더해지며 관객들로 하여금 클래식에 대한 이해와 친근함을 이끌게 했다.
미술관과 행궁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수원시향의 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와 플루트·클라리넷·오보에·바순·호른으로 구성된 목관 5중주의 연주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이날 첫 번째는 현악 4중주의 연주, 말러의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꽃의 왈츠'로 꾸며졌다. 두 번째로 목관 5중주의 연주, 어브레유의 '티코티코'와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로 이어져 분위기를 달궜다. 여기에 수원시향의 바이올리니스트 유수경의 사회로 악장 중간에 곡 해설이 더해지며 관객들로 하여금 클래식에 대한 이해와 친근함을 이끌게 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실내악 연주회 아트 인사이드 오는 7월 19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를 비롯해 수원시 도서관 등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미술관에서의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이 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미술관에서 펼쳐질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