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을 의정부도시공사로 전환하는 방안의 구체적인 윤곽이 오는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1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도시공사 전환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이 3월 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에는 도시공사로 전환할 시 장단점과 사업성 확보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환 방식은 기존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주차·쓰레기수거·시설 관리 등의 업무에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본부를 추가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용역 결과 만약 도시공사 전환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시의회 동의를 구하고 조례 및 정관 개정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르면 연내 도시공사 출범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의정부도시공사 출범은 김동근 시장의 역점 사업이기도 하다. 김 시장은 도시공사를 통해 각종 공여지 개발과 도시재생 사업을 벌일 구상을 하고 있다. 민간개발 위주였던 공여지 개발의 방식을 공영개발로 바꾸고, 수익사업을 벌여 이익금을 시민을 위해 쓰겠다는 복안도 깔렸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사가 출범하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으로 방향을 잡은 캠프 카일 도시 개발, 관광 자원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방침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도시공사 전환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이 3월 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에는 도시공사로 전환할 시 장단점과 사업성 확보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환 방식은 기존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주차·쓰레기수거·시설 관리 등의 업무에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본부를 추가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용역 결과 만약 도시공사 전환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시의회 동의를 구하고 조례 및 정관 개정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르면 연내 도시공사 출범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의정부도시공사 출범은 김동근 시장의 역점 사업이기도 하다. 김 시장은 도시공사를 통해 각종 공여지 개발과 도시재생 사업을 벌일 구상을 하고 있다. 민간개발 위주였던 공여지 개발의 방식을 공영개발로 바꾸고, 수익사업을 벌여 이익금을 시민을 위해 쓰겠다는 복안도 깔렸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사가 출범하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으로 방향을 잡은 캠프 카일 도시 개발, 관광 자원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방침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