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301000529200024341.jpg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3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장영란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이상일 용인시장, 남주홍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석좌교수,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임준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중앙회장, 고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수석부회장. 2023.2.13 /민주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김관용, 사무처장·석동현)는 13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경기남부 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국가정보원 1차장 출신의 남주홍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석좌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의 요체는 안보 정책과 통일 정책의 조화"라며 "북핵 위협에 강력한 대응 능력을 구비하면서 동시에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문은 활짝 열어놓고 교류 협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와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전국 순회 특별 강연회를 이어간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