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와 '스마트 마이스(ICT 기반으로 숙박, 쇼핑, 관광 등 연관산업을 융복합한 체계)'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스마트 마이스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스타트업 개발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실증 프로그램 지원 ▲스타트업 글로벌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스마트 마이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송도컨벤시아, 하버파크호텔 등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시설에서 실증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은 "스마트 마이스 시장을 선도할 우수 스타트업이 인천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