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집회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16일 군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군포시에 '군포시 청사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전부 개정 규정안'의 행정 예고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시청 본관 및 별관 로비, 분수대 광장, 다목적운동장, 민원실 정문 앞 광장 등 시청사 시설물 사용신청을 신고제에서 승인(허가)제로 변경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시대착오적 발상이자 민주주의 기본을 훼손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3.2.16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