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시작된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을 추천받은 뒤 정부포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박 교수는 국내 최초로 심장·폐동시이식, 무혈심장이식, 헬기이송수술, 다장기적출술을 성공하며 관련 의료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1996년부터 가천대 길병원 심장센터에서 국내 최초 자가 광배근을 이용한 심근성형술 성공, 국내 최초 심장과 폐 동시 이식 성공, 국내 최고령 활로씨 4증후군 수술 성공 등 심장 수술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남겼다.
무료수술 봉사활동 해마다 참가
아내와 노숙인 자활공동체 운영
그는 지난 30년간 약 3천명 이상의 국내외 환자에게 새생명을 선물했다. 특히 박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의 해외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 봉사활동에 매년 참가하며 지금까지 환자 300여 명의 생명을 살렸다.
또 박 교수는 아내인 조태례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겸임교수와 함께 사재로 노숙인과 출소자를 위한 자활공동체 '푸른들가족공동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 탈북의료인 지원사업인 '하나반도 의료연합'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아프리카 유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박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 총장의 뜻에 따라 1996년부터 진행한 해외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에 매년 참가해 왔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하도록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