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시정 방향 제시 '민생·대전환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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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 시장이 "'민생'과 '대전환'에 역점을 두고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만드는 데에 시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20일 열린 제2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지역화폐 3천억원을 발행하고 인센티브 10%를 상시 유지, 민생의 모세혈관인 골목경제가 경색되지 않도록 뒷받침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시 경제 초석인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기업지원정책관을 신설하고 중소기업 지원자문단을 구성해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가겠다"며 "근로자를 위해서도 '청년취업끝까지지원센터'와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2023년을 100만 특례시로의 대전환을 위한 준비 원년으로 삼겠다. 특례시 격에 맞도록 교통·개발·행정·의료·문화 등 각 부문에 걸친 사안들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스마트 시티 로의 준비를 통해 화성형 플랫폼을 개발, 안전한 도시뿐만 아니라 기능적이고 편리한 미래도시 화성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