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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수원 인계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 제7·8대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2.20 /한국여성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 제공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 제7·8대 이취임식이 20일 오후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은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총재를 비롯해 서성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우진 경기여성지도자연합 자문위원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년간 활약한 류현숙 지부장(효성에어캡 대표)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익사업과 교육사업을 차질없이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보석 같은 여성리더 회원분들 덕분"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황의숙 신임 지부장은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리더십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는 지난 2002년 창립, 도지부와 17개 시군지부에서 2천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1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도지부는 지난해 건강 교육사업에 이어 올해는 키오스크, 동영상 등 디지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