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실증과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진지랩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실험 장비와 시설, 전문인력 등을 스타트업에 지원하는 실증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학별 지원 사업은 ▲세종대학교(빅데이터·AI 비즈니스 모델 개발) ▲인하대학교(바이오 분야 전임상시험) ▲인천대학교(스마트시티 실증·고도화) ▲연세대학교(글로벌 해외 현지 실증) ▲청운대(브랜딩·디자인 제작) ▲유타대학교(바이오 분야 미국식품의약국 인허가 컨설팅) ▲서울대학교(미래모빌리티 실증·고도화) 등 7개 분야다. 각 대학별로 2~7개 스타트업, 총 32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http://startuppark.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