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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가운데)이 우승기를 들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2.22 /경기도체육회 제공

22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이 개최됐다.

경기도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총점 1천396으로 총점 929에 그친 라이벌 서울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오르며 전국동계체육대회 20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 1천m, 팀 추월에서 모두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른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국제대회 참가로 인해 김민선 대신 소속사 이일규 이사가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유아윤(바이애슬론·일동초 5), 온승민(스피드스케이팅·버들개초 6), 한예지(스피드스케이팅·옥빛초 6)는 꿈나무 상을 수상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를 대표해 이날 시상식에 참석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