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외국인 투수 벤자민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최고 구속 149㎞를 찍으며 2023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 팀의 경기에서 벤자민은 1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하며 볼넷 1개를 내주며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벤자민은 "아프지 않고 몸 상태가 좋다"며 "비시즌부터 구속 증가에 중점을 뒀다. 많이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좌완 투수인 벤자민은 지난해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96과3분의2이닝을 던지며 2.7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해 투수진에 안정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상수가 1안타를 기록했고 송민섭, 오윤석, 알포드, 배정대도 1안타씩을 쳤다. kt wiz는 한국 대표팀에 2-8로 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 팀의 경기에서 벤자민은 1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하며 볼넷 1개를 내주며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벤자민은 "아프지 않고 몸 상태가 좋다"며 "비시즌부터 구속 증가에 중점을 뒀다. 많이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좌완 투수인 벤자민은 지난해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96과3분의2이닝을 던지며 2.7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해 투수진에 안정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상수가 1안타를 기록했고 송민섭, 오윤석, 알포드, 배정대도 1안타씩을 쳤다. kt wiz는 한국 대표팀에 2-8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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