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냉각탑 전문기업 (주)경인기계와 계열사인 (주)경인에셋, 경인선교재단법인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내 기금을 모아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제병 (주)경인기계 회장은 "우리 임직원이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하루속히 원상복구 되어 제자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열사 2곳과 500만원 기부 동참
"튀르키예·시리아 국민 위로를"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지진 피해민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 기간은 28일까지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계속된 여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건넨 경인기계, 경인에셋, 경인선교재단법인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성금은 잘 전달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별모금 계좌 : 우리은행 021-336661-13-101 (기부문의 : 032-456-3313).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