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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가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의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교육부문 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예대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유태균 총장이 학교 대표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예대는 예술대학의 특성을 살린 교육 콘텐츠 제작, 폐자재를 활용한 벽면녹화 및 가로등 제작, VR(가상현실)을 활용한 메타버스 기반의 지역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경영 등 참신성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에 기반을 둔 창작과 캠퍼스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철학을 염두에 두는 교육과 창작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