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하리보 골드베렌'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3월1일부터 5월14일까지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글로벌 제과 브랜드인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Haribo Play Ground)'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유통사 최초로 시도하는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넘어 오랜 기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온 하리보의 브랜드 철학과 역사까지 담은 전시 콘텐츠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를 위해 다양한 색감을 살린 외경 연출을 통해 어린이부터 MZ세대, 중장년층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리보 브랜드와 캐릭터 등의 토털 전시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곳에서는 하리보에서 시판하고 있는 30여 종의 제품과 한정판 상품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서측 중앙광장에 다양한 초화식재와 어우러진 '하리보 토피어리 가든'을 조성한다. 4m 규모의 대형 골드베렌 토피어리 조형물을 설치해 봄기운 가득한 싱그러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주변에는 컬러풀한 색상의 하리보 젤리곰 장식물을 배치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미국의 유명 지역 축제를 본뜬 이국적 카니발의 현장감을 선사한다. 중앙광장 파빌리온에는 화려한 조명과 가랜드 장식으로 꾸며진 팝업 스토어를 조성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서커스' 및 '카니발' 색상의 디자인을 적용해 현장감 있는 축제 분위기를 전달한다.
잔디광장에는 최대 5m 규모의 하리보 열기구로 장식했으며, 분수광장에는 물위에 떠 있는 대형 플로팅 젤리곰 5개를 설치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에서는 하리보를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과 캐릭터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꾸며 신명나는 '체험 놀이터'를 조성했다. 젤리곰 가든에서는 하리보의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화이트·그린·옐로우 색상의 젤리곰 모형 포토존이 조성되며, 스타믹스 존에서는 우주선 모형의 골드베렌 마스코트와 열기구 조형물이 설치된다.
특히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하리보 제품 및 한정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주말 동안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하리보를 대표하는 골드베렌부터 스타믹스 등 30여 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정판 상품 10여 종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와 하리보 캐릭터가 등장하는 디지털 게임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신세계 아울렛 앱에서는 '나만의 젤리 기프트- 나만의 골드베렌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선호하는 맛·색상·토핑을 선택하고 나만의 골드베어를 만들고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하리보 관련 상품·젤리·전시티켓·팝업 스토어 할인 쿠폰 등 6종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증강현실 기술(AR)을 적용한 '하리보 초대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내 매주 금~일요일 동안 1일 선착순 100명에게 하리보 AR 초대장 카드를 제공한다. AR 앱으로 카드를 찍으면 하리보 영상이 구현되는 이색적인 경험도 누릴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신세계사이먼 공식 홈페이지 및 앱 참조)
신세계사이먼은 그동안 오프라인 채널이 보유한 공간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리테일테인먼트(Retailtainment)'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유통과 엔터테인먼트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쇼핑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캐릭터 및 크리스마스 마케팅 결과, 각 시즌 별로 차량 진입 수가 전년대비 최고 20%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는 "국내 유통사 최초로 진행되는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리보 브랜드의 진귀한 이벤트를 경험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세계사이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리테일테인먼트 전략'을 계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