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파주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참여하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오는 8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무료건축상담실'은 2015년 3월 개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건축 관련 민원이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처음 운영됐다.

상담은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상담 분야는 ▲건축 인허가 전반 ▲건축 공사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 해소 방안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이다.

건축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허가2과에서 운영되며, 짝수 달은 권역별(문산읍·법원읍·파주읍·조리읍·탄현면·적성면·광탄면·월롱면) 찾아가는 상담실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무료 건축상담실에서는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