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최근 인화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인화회는 인천지역 공공기관 주요 단체장과 기업 대표 등으로 이뤄진 모임이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인화회 심재선 회장은 "지진 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나눔의 뜻을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지진으로 삶의 기반이 무너진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보내준 인화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