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소 컨설팅 '위생 어시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지역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관리와 급식 운영 개선을 위해 신규 등록급식소 또는 신규 조리원 채용 급식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사전 조사를 한 센터는 급식소 현장의 위생 지식수준과 역량을 파악해 조리원의 눈높이에 맞춰 전반적인 조리실 위생관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자료를 마련했다.

센터는 위생·안전관리 6개 영역인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원료사용 ▲공정관리 ▲보관관리 ▲기타사항을 포함한 내용으로 전문적인 1대1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진 센터장은 "급식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어린이 급식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컨설팅 이후에도 순회 방문과 반복적인 교육으로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