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인천 동구 현대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이 시작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동구 현대시장의 화재 피해 복구와 상인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시장은 지난 4일 방화에 의한 화재로 시장 내부 205개 점포 중 47개 점포가 불에 타는 피해를 봤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깊은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5개 점포 중 47곳 불에 타 피해
동구, 직원 한 뜻 1143만원 전달
동구청은 지난 6~7일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 1천143만5천원을 인천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동구청 직원들은 피해 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현대시장에서 점심 식사하기와 퇴근 후 장보기 운동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대시장 피해 상인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시장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려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은 신한은행 100-028-036676 계좌(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로 모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전화 상담(032-456-3317)도 가능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