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원장 이취임식

최영철 전 단국대학교 교수가 제19대 용인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4년이다.

용인문화원은 지난 7일 용인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8대 원장을 지낸 심언택 전 원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지역 문화 보존과 전승 역할을 해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용인시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신임 최 원장은 "용인시 문화 비전에 발맞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단국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출신의 최 원장은 앞서 한국사립대학 교수협의회 이사장과 용인문화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