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불법행위를 수사 중인 인천 경찰이 한국노총 건설노조 경인서부본부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오전 11시25분께 경기 시흥시 하중동 한국노총 건설노조 경인서부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사무실에서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행위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앞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각종 불법행위를 특별 단속해 214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6명을 구속했다.
앞서 인천경찰청은 지난달 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수사 대상자 등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오전 11시25분께 경기 시흥시 하중동 한국노총 건설노조 경인서부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사무실에서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행위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앞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각종 불법행위를 특별 단속해 214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6명을 구속했다.
앞서 인천경찰청은 지난달 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수사 대상자 등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