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이명숙 제14대 회장 이임과 박선원 제15대 회장 취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선원 신임 회장은 "40주년을 맞이하는 협의회의 지난 4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40년을 준비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인천복지비전40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라는 뜻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임기 중 좌우명으로 삼아 복지 현장을 이롭게 하고, 포용과 겸손한 자세로 인천복지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선원 회장은 1962년생으로 사회복지법인 미선, 재단법인 미선장학회를 설립해 현재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