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오는 24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세계시민캠퍼스 시민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민대학은 인천시민을 위해 대학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평생 교육 플랫폼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해 4월부터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있는 주요대학과 함께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세계시민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인천 지역사회 분쟁과 문제 해결, 공동체와 소통, 자원봉사, 현대 중국 문화와 언어 등 4개의 강의를 진행한다. 시민학생은 IGC 수영장 이용료 50% 할인 혜택을 포함해 각종 세미나, 공개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민대학 학생증도 발급된다.

인천시민대학을 일정 시간 수료한 시민에겐 인천시장 명의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또 1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겐 명예학사, 명예학사 취득자 중 15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겐 명예석사, 명예석사 취득자 중 2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