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술 기계설비협회 경기도회장 취임식

이용술 제12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취임식이 14일 오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2층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전임 회장 이임식도 겸해 진행돼 이날 행사엔 전임 지역협의회 의장, 제12대 신임 지역협의회 의장 등 확대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신임 이 회장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기대와 열망에 부응, 역대 회장님의 훌륭한 발자취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적이고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해 도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 회원사의 경영 개선을 위해 직접 발주 물량 확보 및 회원사 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회의 독창적인 제도 중 하나인 지역협의회를 통해 회원사 간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제10~11대 회장을 지낸 이명우 전임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도회는 1천300여 곳의 회원사 가입 등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며 "새 집행부 역할이 막중한 만큼 회원사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이 회장도 "역량과 위상 강화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