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 사용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지원 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남동구가족센터, 만 12세 이하 대상
내달부터 주 1회 부모코칭 등 진행

지난해에는 4개 언어 출신국 다문화가정 35곳을 대상으로 자녀의 연령대에 맞춘 놀이 활동과 모국의 전통 놀이 등을 부모와 함께하도록 지원했다. 

 

올해에는 다음 달부터 주 1회 이상 이중언어 부모 코칭, 부모와 자녀 상호작용, 이중언어 활용, 이중언어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은 남동구가족센터(070-4522-8029)로 전화하거나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가족센터 누리집(https://namdong.familynet.or.kr),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llvalue.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