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장 재난심리상담소 운영.
큰 화재 피해를 본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주민자치회 1층에 '찾아가는 재난심리상담소'가 마련됐다. 2023.3.15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제공

방화로 큰 화재 피해를 본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에 '찾아가는 재난심리상담소'가 차려졌다.

대한적십자 인천지사는 지난 4일 발생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상인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재난심리상담소'가 시장 주민자치회 1층에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상담소는 17일까지 운영된다. 행정안전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적십자, 재난심리상담소 운영
심리 충격 완화·일상 복귀 도움


인천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전문 인력이 재난 현장에 배치되어 피해자들이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 응급처치와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담 후 필요시 의료기관 등으로 연결해주는 역할도 한다.

적십자 인천지사는 현대시장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 버스' 차량 운영을 통해 간편한 심리 치료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주부터는 찾아가는 재난심리상담소에서 심리적응급처치(PFA)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직접적으로 재난피해를 겪었거나 간접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심리적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인천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32)810-1341.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