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백암중이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교부 단체전에서 마산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중학교부 단체전 결승에서 백암중은 마산중을 4-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하와 황권호가 승리를 거둔 백암중은 2-0으로 앞서나갔지만, 마산중 역사급(90kg 이하)의 서금광이 들배지기로 백암중 조영후를 무너트리며 1점을 따냈다.
이어진 청장급(70kg 이하) 경기에서 마산중 손세준이 백암중 임유성에 승리를 거두며 스코어는 2-2 동점이 됐다.
백암중은 용장급(75kg 이하)의 윤지산이 마산중 윤지오를 꺾으며 다시 앞섰다. 하지만 용사급(80kg 이하) 경기에서 마산중 강세윤이 백암중 오지호를 누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결정지은 선수는 백암중 장사급(130kg 이하)의 정선우였다. 정선우는 밀어치기로 마산중 김태산을 이기고 백암중에 우승을 선사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16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중학교부 단체전 결승에서 백암중은 마산중을 4-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하와 황권호가 승리를 거둔 백암중은 2-0으로 앞서나갔지만, 마산중 역사급(90kg 이하)의 서금광이 들배지기로 백암중 조영후를 무너트리며 1점을 따냈다.
이어진 청장급(70kg 이하) 경기에서 마산중 손세준이 백암중 임유성에 승리를 거두며 스코어는 2-2 동점이 됐다.
백암중은 용장급(75kg 이하)의 윤지산이 마산중 윤지오를 꺾으며 다시 앞섰다. 하지만 용사급(80kg 이하) 경기에서 마산중 강세윤이 백암중 오지호를 누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결정지은 선수는 백암중 장사급(130kg 이하)의 정선우였다. 정선우는 밀어치기로 마산중 김태산을 이기고 백암중에 우승을 선사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