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수원 KT를 꺾고 3연패를 끊어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KT는 이날 경기 패배로 6위 전주 KCC와의 경기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KT에 76-68로 이겼다.
1쿼터는 KT가 앞섰다. KT는 재로드 존스와 하윤기의 활약에 힘입어 24-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는 KGC인삼공사가 많이 따라붙었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 2분 28초를 남겨두고 오마리 스펠맨의 덩크슛이 작렬하며 분위기를 탔다. 2쿼터 52초를 남겨놓고 3점을 성공한 정준원은 13초를 남겨두고는 2점을 넣으며 KGC인삼공사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에 19점을 넣으며 12득점에 그친 KT를 압도했다.
3쿼터 시작 후 박지훈, 오세근, 스펠맨의 2점이 성공한 KGC인삼공사는 41-37로 역전했다. 3쿼터 3분 53초를 남겨놓고 오마리 스펠맨이 양홍석의 공을 뺏은 이후 덩크슛을 꽂아넣으며 50-42를 만들었다. KT는 3쿼터 31초를 남기고 재로드 존스의 3점이 성공했고 이후 한희원이 돌파를 통해 2점을 넣으며 KGC인삼공사를 추격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베테랑 양희종이 3점 버저비터에 성공하며 다시 달아났다.
4쿼터에 KGC인삼공사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 7분 20초를 남겨두고 KGC인삼공사 변준형의 3점이 들어갔고 4쿼터 6분 8초를 남겨두고는 오마리 스펠맨의 덩크슛이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KT는 재로드 존스가 고군분투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KGC인삼공사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35승 15패로 2위 창원 LG에 1.5경기 앞서며 1위를 질주했고 20승 29패가 된 KT는 6위 KCC에 2.5경기 뒤진 채 7위에 자리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KT는 이날 경기 패배로 6위 전주 KCC와의 경기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KT에 76-68로 이겼다.
1쿼터는 KT가 앞섰다. KT는 재로드 존스와 하윤기의 활약에 힘입어 24-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는 KGC인삼공사가 많이 따라붙었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 2분 28초를 남겨두고 오마리 스펠맨의 덩크슛이 작렬하며 분위기를 탔다. 2쿼터 52초를 남겨놓고 3점을 성공한 정준원은 13초를 남겨두고는 2점을 넣으며 KGC인삼공사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에 19점을 넣으며 12득점에 그친 KT를 압도했다.
3쿼터 시작 후 박지훈, 오세근, 스펠맨의 2점이 성공한 KGC인삼공사는 41-37로 역전했다. 3쿼터 3분 53초를 남겨놓고 오마리 스펠맨이 양홍석의 공을 뺏은 이후 덩크슛을 꽂아넣으며 50-42를 만들었다. KT는 3쿼터 31초를 남기고 재로드 존스의 3점이 성공했고 이후 한희원이 돌파를 통해 2점을 넣으며 KGC인삼공사를 추격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베테랑 양희종이 3점 버저비터에 성공하며 다시 달아났다.
4쿼터에 KGC인삼공사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 7분 20초를 남겨두고 KGC인삼공사 변준형의 3점이 들어갔고 4쿼터 6분 8초를 남겨두고는 오마리 스펠맨의 덩크슛이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KT는 재로드 존스가 고군분투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KGC인삼공사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35승 15패로 2위 창원 LG에 1.5경기 앞서며 1위를 질주했고 20승 29패가 된 KT는 6위 KCC에 2.5경기 뒤진 채 7위에 자리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