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년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인천 관내 유망 스타트업 지속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연계 지원 ▲청년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 지원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로부터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14개 청년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이중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고도화 지원금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년 스타트업이 개발한 각종 기술과 제품 등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