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아이디어를 찾는다. 인천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일상 속 작은 행복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공무원 외 누구나 내달 10일까지
1인 3건 이내 실시가능성 등 기준
총 700만원 이내 시상금 5월 선정
'인천시민의 행복·편익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가 이번 공모전의 주제다. 인천시는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을 받기로 했다.
인천시민(공무원 제외)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소통참여→공모전), 이메일(hyeoksin@korea.kr), 팩스(032-440-8714)를 통해 1인당 3건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인천시는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부서 검토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제안자는 시장상과 함께 총 700만원 이내의 시상금을 받는다. 인천시는 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화상 수상자 사기진작 방안, 행복 나눔 공유 냉장고 등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된 정책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