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캠페인 업무협약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과 김명옥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이 요보호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천사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3.2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요보호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3 천사캠페인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명옥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임원진과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올해 사업 추진 방향 등을 협의했다.

천사캠페인은 인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019년부터 함께해 온 요보호아동 자립 지원 캠페인이다. 지역 내 요보호아동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공공형어린이집 원장과 원아 가정에서 건넨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천시가 추가로 매칭해 요보호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동에게는 어린이 후원증서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명옥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천의 130여 개의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과 힘을 합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